진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스마트팜 진로직업 체험

뉴스1       2025.10.22 13:48   수정 : 2025.10.22 13:48기사원문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22일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경기 여주시에 있는 국내 첫 장애인 스마트팜 ‘푸르메소셜팜’에서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과 22일, 2회에 걸쳐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경기 여주시에 있는 국내 첫 장애인 스마트팜 ‘푸르메소셜팜’에서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 탐색과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학습 운영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와 학부모, 학생, 교사의 관심 분야를 반영해 계획했다.


참가 학생들은 첨단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농업 기반 사회적 기업인 푸르메소셜팜에서 스마트팜 운영 방식과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했다.

학생들은 미래 농업의 흐름과 기술 융합 직업군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다.

김사명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특수교육대상자들이 교육 발전의 속도에 발맞춰 꿈을 키우도록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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