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5회 유관순상' 후보자 12월19일까지 추천 접수

2024년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3회 유관순상 시상식' 진행 모습.(뉴스1DB)/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지사) 가 12월 19일까지 '25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유관순상 자격 기준은 추천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 및 재외동포 여성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 구현, 인간 존엄성 제고 및 사회정의 실현 등에 이바지한 여성이다. 단체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여학생 및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선양 구현하거나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하는 학생이 선정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 대상으로 서면·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4월 중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5000만 원의 상금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3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관순상은 2002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23명, 유관순횃불상은 총 290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