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9일 권익위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뉴시스       2025.10.22 14:11   수정 : 2025.10.22 14:11기사원문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29일, 고성군 노인복지회관 강당(1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은 고성군청 전경.(사진=뉴시스DB).2025.10.22. sin@newsis.com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오는 29일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서비스다.

이번 상담에는 국민권익위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용회복위원회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은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소외·취약계층 복지지원,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서민금융 지원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당일 행사장소를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에서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소외 받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모색하고, 과중한 채무와 신용 문제로 고통 받는 채무자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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