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내용·과목 현장의견 수렴

[진안=뉴시스] 전북 진안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내달 20일까지 한달간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진안환경농업대학 및 농업인교육 과정 선정을 위해서다.

이번 수요조사는 농업인의 교육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참여는 배너, 현수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된다. QR코드(네이버폼)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진안환경농업대학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영농정착기술교육(귀농교육)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군은 교육의 내용과 과목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업인 뿐만 아니라 진안 농업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교육을 통해 진안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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