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31일까지 지역 돌봄센터서 이동상담소 운영
뉴시스
2025.10.22 15:03
수정 : 2025.10.22 15:03기사원문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지원부터 진로·심리 상담까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해 31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동상담소 운영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고민 해소,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상담소 주제는 '고민을 부탁해! 내 편이 되어주다'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의 자기 탐색과 진로 고민 해소에 중점을 둔다. 진로 발달 검사로 객관적인 흥미 유형 확인과 적성 상담이 가능하다.
이동상담소는 지역 청소년의 심리·정서 안전망 역할을 한다. 상담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 맞춤형 지원으로 즉시 연계한다.
이를 통해 문자·온라인·전화 등 다양한 방식의 24시간 전문 상담 서비스 이용을 안내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심리·정서 상담,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양육 고민이 있는 보호자는 청소년 전화 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박금성 센터장은 "청소년 고민은 시기를 놓치지 않는 해결이 중요하다"며 "이동상담소가 평창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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