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中담당기구 수장 "중국은 대만해·아태 최대 위협"
뉴시스
2025.10.22 15:03
수정 : 2025.10.22 15:03기사원문
추추이정 대륙위원장 강경 발언
22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추 위원은 전날 타이베이에서 열린 한 포럼 연설을 통해 “중화인민공화국은 대만을 통치한 적이 없다”면서 “중국은 대만에 대한 압박을 중단하고 대화를 통해 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중국공산당의 집단지도 체제는 시진핑 국가주석 체제 하에서 고도의 권력 집중과 일인 통치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국은 광적인 민족주의를 선동하고 군사 패권을 추구하며, ‘전랑(戰狼) 외교’를 통해 국제 규범과 질서의 주도권을 쥐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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