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네덜란드 대사 일행 부산항 방문 등

뉴시스       2025.10.22 15:25   수정 : 2025.10.22 15:25기사원문

[부산=뉴시스] 페이터 반 더 블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 네덜란드 대사 일행이 22일 부산항만공사 본사를 방문해 BPA와 항만·물류 분야의 상호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페이터 반 더 블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 네덜란드 대사 일행이 22일 부산항만공사(BPA) 본사를 방문해 BPA와 항만·물류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

양측은 기존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방문단은 송상근 BPA 사장과 면담한 뒤 항만 안내선에 올라 부산항 북항 현장을 둘러봤다.

BPA에 따르면 부산항은 1985년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자매항을 체결한 이후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는 로테르담항 내 BPA 물류센터를 설립·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물류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조사원, 23일 여수서 해양 전문가 초청 연수회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조사원 전경. (사진=국립해양조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해양조사원(조사원)은 해양정보의 3차원 예측 기술 고도화를 위해 오는 23일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연다.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서울대·전남대·부경대 등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해양자료동화와 재분석자료 ▲해양 예측 기술 향상을 위한 해양 관측망 연계 ▲해양 예측 기술의 미래 방향 및 활용 등 세 가지 주제를 기반으로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더욱 정밀하게 재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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