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참가' 파주, 초대 감독에 스페인 출신 제라드 누스 선임
뉴시스
2025.10.22 16:01
수정 : 2025.10.22 16: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참가를 앞둔 파주시민축구단이 초대 사령탑으로 스페인 출신 제라드 누스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라드 누스 감독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유소년 코치 출신으로, K리그1 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 사단의 핵심 브레인으로 활동하며 리버풀, 브라이튼, 그리스 국가대표팀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지도자다.
이번 선임에 따라 제라드 누스 감독은 스페인 출신 피지컬 코치와 수석코치 등 '스페인 사단'을 함께 꾸려 파주에 합류할 예정이다.
제라드 누스 감독은 부임 소감에서 "파주는 젊고 에너지 넘치는 도시로 알고 있다. 그 정신을 경기장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며 "선수들이 축구를 즐기며 시민들이 함께 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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