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1월1일 '2025 호랑이 가족 한마당' 개최…팬 1000명 초청

뉴시스 2025.10.22 16:22 수정 : 2025.10.22 16:22기사원문

오는 11월1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팬 참여형 이벤트인 ‘2025 호랑이 가족 한마당’. (사진=KIA 제공). 2025.10.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11월1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팬 1000명을 초청해 ‘2025 호랑이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시즌 동안 열성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팬 참여형 이벤트다.

KIA 선수단 전원이 행사에 참석해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숨겨진 끼를 발산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는 사전 행사인 그라운드 개방을 시작으로 1부~3부로 진행된다.

그라운드 체험 행사에는 OX 퀴즈, 응원단과의 포토타임 등이 준비되며, 1부에서는 선수단이 팬들과 만나는 팬 사인회가 열린다.

2부에서는 군 전역 선수와 신인 선수 인사에 이어 팬과 선수단이 한 팀이 돼 게임 대결을 펼치는 ‘팬아일체 서바이벌’이 진행된다.

팬아일체 서바이벌에서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갸티비’ 스프링캠프 공식 게임인 ‘고요 속의 외침’을 한다.

3부에서는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T 카운트다운(T COUNT DOWN)'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외쳐라 최강기아’ 응원전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행사 티켓은 무료(예매 수수료 1000원 별도)이며, 오는 25일부터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1인당 1매 한정이며, 오전 11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갸티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