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중도' 경남교육감 단일화 본격화…"12월 후보 확정"

뉴스1       2025.10.22 18:35   수정 : 2025.10.22 18:35기사원문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 연대가 22일 경남교총에서 후보자 협의체 구성 및 단일화 확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보수·중도 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 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중도 성향 경남교육감 후보들의 단일화가 궤도에 올랐다.

보수·중도 성향 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 연대는 22일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회의실에서 '경남교육감 보수·중도 후보자 협의체 구성 및 단일화 확약식'을 열었다.

확약식에는 내년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 △권진택 전 경남과학기술대 총장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 △김상권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승오 전 함안교육장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오경문 전 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이군현 전 국회의원 △최병헌 전 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최해범 전 창원대 총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단일화 절차, 일정, 결정을 준수하고 단일화 결과를 조건 없이 수용한다는 확약서에 서명했다.

후보들과 단일화 연대는 도민 대상 ARS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단일화 연대는 오는 12월 10일 1차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고, 같은 달 24일 2차 여론조사를 거쳐 단일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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