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서 '맹견 탈출' 재난문자 소동…포획 후 인계(종합)

뉴스1       2025.10.22 19:05   수정 : 2025.10.22 19:05기사원문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22일 대전 대덕구 삼정동의 한 사육장에서 맹견인 핏불테리어 1마리가 탈출해 재난문자까지 발송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무사히 포획됐다.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경찰과 소방, 대덕구 공무원들이 사육장 인근 야산에서 탈출한 개를 붙잡아 견주에게 인계했다.


앞서 견주는 이날 오전 6시께 키우던 개가 목줄을 끊고 사라진 것을 발견해 혼자 찾던 중 이날 오후 3시께 구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소방과 경찰에 공조를 요청하고 "검은색 맹견(핏불테리어) 1마리가 사육장을 탈출했으니 해당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주의 바라며 발견 즉시 신고해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탈출한 개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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