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 재난관리기금 총 282억원 확정

뉴시스       2025.10.23 07:10   수정 : 2025.10.23 07:10기사원문
"재난 예·경보 시설 확충 등에 활용"

[안양=뉴시스] 안양시는 지난 22일 '재난 관리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규모를 확정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3일 총 282억원 규모의 내년도 재난관리기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전날 '재난 관리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사업에 활용되는 점을 고려해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안)과 올해 기금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변경안에는 도비 보조 사업 집행잔액 반납과 설해 대책 장비 임차료 증액 등이 포함됐다.

시는 관련 기금을 ▲설해 대책 장비 임차 확대 ▲빗물배수펌프장 안전 점검 및 유지관리 ▲재난 예·경보 시설 확충 ▲재난안전체험관 운영 시설 개선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관리기금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금 운용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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