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보러 오세요…기흥호수공원에 황화코스모스 '만개'

뉴시스       2025.10.23 08:40   수정 : 2025.10.23 08:40기사원문
용인시 공세동 6600평에 경관단지 조성

[용인=뉴시스]기흥호수공원에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 군락지(사진=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기흥호수공원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펴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용인시는 기흥구 공세동 364-1 일원에 조성한 황화코스모스 경관단지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약 6600평 규모 부지에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하고,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속에서도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그 결과 노란빛의 황화코스모스가 공원 전역에 고르게 피어 호수와 산책로, 주변 경관이 어우러진 가을철 인기 나들이 장소로 자리잡았다.


‘넘치는 야성미’라는 꽃말을 지닌 황화코스모스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 개화해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꽃의 물결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표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이 확산되면서 방문객이 늘고 있으며, 방송 촬영과 소규모 행사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시 푸른공원사업소는 전했다.

기흥호수공원은 조정경기장을 비롯해 산책로, 전망데크, 자전거도로, 야외무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시민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인=뉴시스]기흥호수공원에 조성된 황화코스모스 경관단지 전경(사진=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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