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다중이용시설 겨냥' 2025년형 스탠드 정수기 신모델 출시

뉴스1       2025.10.23 08:58   수정 : 2025.10.23 08:58기사원문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스탠드 정수기 2025년형 신모델.(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LG전자(066570)가 용량을 늘리고 위생 기능을 강화한 2025년형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스탠드 정수기 신모델을 이달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탠드형 정수기는 카페, 식당, 학원, 헬스장,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돼 여러 사람이 동시 사용하기 때문에 용량과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올해 퓨리케어 스탠드 정수기 신모델은 중형 기준 저수조 용량이 냉수 7.5L, 온수 3.7L로 넉넉하며, 직수관 및 출수구가 정기적으로 자동 살균돼 다중이용시설에서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이 나오는 출수구는 한 시간에 한 번 10분씩 UVnano살균, 정수가 흐르는 직수관은 일주일에 한 번 고온살균이 자동 진행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해 준다.

올해 신모델에는 Wi-Fi 기능이 새로 탑재돼 LG 씽큐 앱을 통해 자동살균 시간을 정수기 사용이 드문 새벽 시간대 등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물 사용량, 필터 교체 주기, 고온살균 내역 등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식이나 세균, 열에 강한 밀폐형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채택해 오염 걱정을 더욱 줄여주며, 플라스틱 저수조와 달리 고온·고압 살균도 가능하다. 3단계 복합 필터 적용으로 △세균, 박테리아 등 미세입자 △염소, 녹 등 부유 물질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금속 7종(납, 철, 동, 수은, 비소, 카드뮴, 알루미늄)을 걸러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스탠드 정수기 주 사용 환경을 고려해 정량출수 등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냉수·정수는 카페, 식당 등 식음 업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물통 크기에 맞춰 500mL, 1000mL 용량을 터치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 온수는 종이컵 한 잔 분량의 120mL, 머그 한 컵에 알맞은 250mL, 작은 페트병 분량의 500mL 정량 출수가 가능해 따뜻한 차나 커피, 익반죽 등을 더욱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직수 시스템으로 제공되는 정수는 용량 제한 없이 풍부하게 제공되며 '연속출수' 버튼으로 바쁜 시간에 기다릴 필요 없이 많은 양의 물을 뽑을 수 있어 물 사용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하다.

아울러 물받침부터 출수구까지의 간격을 27㎝로 높여 식당에서 주로 사용하는 긴 물병도 기울이지 않고 물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물받침 트레이는 넓이 11.1㎝, 용량 1.7L로 확대해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용기를 물 넘침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레버의 어느 부분을 눌러도 출수되는 360도 레버도 적용됐다.

LG전자 스탠드 정수기를 구독으로 이용하면 선택한 방문주기에 따라 3개월, 6개월 단위로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문 케어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작동 점검, 살균 청소까지 알아서 꼼꼼하게 관리해 준다. 퓨리케어 스탠드 정수기 신모델의 구독 이용료는 중형 모델(WD513SH) 기준 월 4만원대다(선택한 방문주기에 따라 월 요금 상이).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