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126명 정상급 격돌
뉴시스
2025.10.23 09:01
수정 : 2025.10.23 09:01기사원문
KPGA·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총상금 400만달러 안병훈·마쓰야마·스콧 등 세계 정상 총출동 홀인원 시 GV70·GV60·G80 블랙 부상 제공 선수·팬 위한 제네시스 환대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국내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온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면서 출전 선수들의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전년도 우승자 안병훈을 비롯해 김시우, 임성재, 마쓰야마 히데키, 아담 스콧, 토마스 디트리 등 KPGA, PGA, DP 월드투어 소속 정상급 선수 126명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KPGA 투어 최대 규모인 400만 달러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68만 달러와 GV80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우승자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과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 835점을 받으며, 향후 2년간 두 투어 출전 자격도 얻는다.
13번 홀 첫 홀인원 선수에게는 GV70, 캐디에게는 GV60이 주어지며, 16번 홀 홀인원 선수에게는 G80 블랙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참가자와 팬을 위한 환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수와 캐디 전용 휴식공간인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카페'를 마련하고, 대회 기간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
또한 팬 빌리지와 제네시스 스위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현장에서는 제네시스 컬렉션 상품 전시와 각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제네시스 청주 오픈 기념으로 조성호 작가의 공예품 특별전도 열린다. GV80, G80 블랙 등 차량 4대가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 부사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해외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최고 수준의 경쟁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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