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경기 안성초에 18번째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서울=뉴시스]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경기 안성에 위치한 안성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8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백재욱 환경재단 부장, 김주석 안성초등학교 교장,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 팀장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롯데홈쇼핑은 경기 안성에 위치한 안성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포레스' 18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행사에는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 백재욱 환경재단 부장, 김주석 안성초등학교 교장, 학생 대표 24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완공된 숲을 둘러보고, 학생 대표의 감사 공연을 관람했다.

안성초등학교는 산업단지와 구도심에 인접해 대기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전교생의 약 25%가 다문화 가정 학생이다.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학교라는 점을 고려해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어울릴 수 있는 '공존의 숲’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이번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약 한 달 간의 공사 끝에 400㎡ 부지에 교목류(소나무, 계수나무 등), 관목류(수국, 화살나무 등) 등 총 2316그루의 수목을 식재했다.

완공된 공간은 학생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휴식과 학습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 체험장으로 꾸며졌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21년부터 '숨;편한 포레스트'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조성해 왔다.

현재까지 약 1만230㎡ 면적에 3만3000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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