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내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 실행방향 논의

뉴시스       2025.10.23 09:59   수정 : 2025.10.23 09:59기사원문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내년에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신규 사업 본격 추진 기존 사업 36건 조정해 성과지표 구체화…실행력↑

삼척시는 지난 22일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22일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비전으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삼척시는 올해까지의 사회보장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신규 사업인 ‘삼척품애 돌봄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사업 36건을 조정해 성과지표를 구체화하고, 복지정책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특히 성과지표 기반의 모니터링과 자체평가 체계를 강화해 정책 효과를 면밀히 점검한다. 내년 8~9월에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2027년 2월에는 사업성과를 종합 평가해 정책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복지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체계를 정교하게 다듬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도시, 촘촘한 복지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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