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암면, ‘보랏빛 그림바위마을 조성 사업' 추진

뉴시스       2025.10.23 10:02   수정 : 2025.10.23 10:02기사원문
용마소 둔치공원 중심, 보라색 테마로 경관 정비·휴식공간 확충

정선 화암면 그림바위마을 ‘아트플랫폼’조감도.(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 화암면(면장 이상만)은 오는 11월까지 주민 휴식공간 확충과 아름다운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보랏빛 그림바위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마소 둔치공원과 화암1리 마을회관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5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잔디 1500㎡ 식재 ▲수국·백일홍·팥꽃나무·라일락·좀작살나무 등 계절별 화목 식재 ▲인도 가드레일(550m) 및 마을회관·의자·조형물 도색 ▲조명시설 설치 등이다.

특히 마을 전체를 ‘보라색 테마’로 물들이는 이번 사업은, 화암면의 자연경관에 감성을 더해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을 연출할 예정이다.
용마소 일대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색다른 포토존이,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그림바위 마을 아트플랫폼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마을회관과 주민 이용시설의 도색 및 정비를 병행해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소통 공간으로 거듭난다.

이상만 화암면장은 “보랏빛 그림바위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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