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캄보디아 특급' 피아비, LPBA 16강 진출

뉴시스       2025.10.23 10:04   수정 : 2025.10.23 10:04기사원문
김가영, 팀 동료 사카이에 3-0 승리 피아비는 승부치기로 정수빈 제압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당구(LPBA) 김가영.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올해 여자프로당구(LPBA)를 양분하고 있는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지난 22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와의 프로당구 2025-26시즌 6차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에서 세트 스코어 3-0(11-5 11-9 11-4)으로 승리했다.

소속팀 동료 사카이를 격파한 김가영은 백민주(크라운해태)와 16강에서 맞붙는다.

김가영은 1차 투어(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4차 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5차 투어(크라운해태 한가위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당구(LPBA) 스롱 피아비.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피아비는 정수빈(NH농협카드)과 세트 스코어 2-2(11-8 9-11 11-8 4-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이겼다.


16강에 오른 피아비는 23일 오후 2시30분에 예정된 최혜미(웰컴저축은행) 대 김다희(하이원리조트) 맞대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피아비는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3차 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3번째 정상을 바라본다.

대회 4일 차인 23일엔 PBA 128강 잔여 경기와 LPBA 32강 잔여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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