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회의장 주변 상인들 "세계에 경주 알릴 기회"
뉴스1
2025.10.23 11:47
수정 : 2025.10.23 11:47기사원문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우리가 할 수 있고 도울 수 있는 게 있으면 발 벗고 나서야죠."
APEC 정상회의 개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23일 정상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 주변 상인들은 "행사 기간 다소 불편하겠지만, 세계에 경주를 알릴 기회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B 씨는 "정상회의 이틀간 보문단지에 차량 출입이 통제돼 영업하지 못하게 됐다"면서도 "생계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할 수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오는 31일과 11월 1일엔 경호 안전상 이유로 보문단지 일대 차량 통행이 통제돼 관광객은 회의장 앞 도로를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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