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사상 첫 3900선 돌파…사천피 목전
뉴시스
2025.10.23 12:38
수정 : 2025.10.23 12:38기사원문
개인·기관 쌍끌이 매수…장초 상승 전환 2% 가까이 빠졌던 SK하이닉스도 상승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지수가 고점부담과 미·중 무역 긴장감 속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3900선을 돌파하며 4000피를 목전에 뒀다.
23일 오전 12시3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8포인트(0.03%) 오른 3884.86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5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53포인트 0.48% 오른 3902.2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은 3118억원, 기관은 71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장 초반 매도 우위였던 외국인은 매수세로 전환했다 다시 4150억원을 순 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은 장초 하락세를 보였으나 일부 상승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2%가까이 빠졌다가 상승 전환해 0.52% 상승한 4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06% 상승, 한화오션도 3.17% 올라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0.61% 하락한 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낙폭은 줄었다.
코스닥은 오전 장에서 상승으로 추세를 바꾼 후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86포인트(-0.21%) 하락한 877.2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9.15)보다 5.02포인트(0.57%) 내린 874.13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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