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전국 가맹점과 함께하는 ‘기부릴레이’로 상생 실천
파이낸셜뉴스
2025.10.24 17:00
수정 : 2025.10.24 17:00기사원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명륜진사갈비가 전국 가맹점과 함께하는 기부릴레이를 이어가며,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주)명륜당이 운영하는 명륜진사갈비는 전국 500여 개 가맹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서울·수도권·충청 지역의 가맹점주들과 본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고 상호 협력의 의미를 공유하는 행사가 열렸다.
사회공헌활동은 브랜드 출범 초기인 2019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가맹점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활동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사내 봉사단인 ‘명륜나눔봉사단’은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 홍보모델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으로 성장해왔으며, 독거 어르신 식사지원, 무료급식 배식, 해양쓰레기 수거, 사랑의 연탄 나눔, 쪽방촌 도시락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특히 ‘릴레이기부’ 캠페인은 가맹점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해당일 매출의 절반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본사는 할인 금액 전액과 행사 운영에 필요한 인력까지 지원해 가맹점의 부담을 줄였다. 사측에 따르면, 캠페인이 시작된 2024년 1월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1억 7,568만 원에 달한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기부릴레이는 본사와 가맹점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브랜드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민하는 프랜차이즈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2023년 NGO 월드비전과 10년간 총 30억 원 규모의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가맹점과의 연계 하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전국 가맹점의 릴레이 기부 참여는 브랜드의 사회적 신뢰도와 공공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