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5세 무상교육 자체 규모 축소 국비지원과 엇박자"
뉴스1
2025.10.23 15:48
수정 : 2025.10.23 15:48기사원문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교육청이 5세 이상 무상교육비 자체 지원 규모를 축소해 이를 국비로 지원하는 정부 정책 방향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어 "국비 지원이 있다고 자체 규모를 줄이면 조삼모사 격"이라며 "교육청이 국가정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 지원은 유아교육이 더 발전할 것이라는 전제 하에 이뤄지는 것"이라며 "국가정책과 거꾸로 가고있다. 출생아동과 국가의 책임을 고민해 지급하는 것인 만큼 모두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감축한 4만원은 유아들에게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며 "자체 지원은 전국에서 두드러지게 하고 있는데, 검토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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