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9일까지 청소년수련관 강사 25명 모집

"내년, 아동·청소년·성인 5개 분야 60개 과목 운영 예정"

[과천=뉴시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전경. (사진=과천시 제공).2025.10.23. [e-mail]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관내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강사 25명을 29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채용을 통해 내년에는 5개 분야 60개 강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강좌는 아동·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 미술, 음악 감성, 생활 건강, 창의 과학, 성인 프로그램 등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강의 또는 수상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과 '아동복지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희망자는 각종 서류 등을 갖춘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공지한다.

수련관 관계자는 "교육 문화 강좌는 지역 청소년의 창의력과 시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능력 있는 강사들의 많은 참여와 참여를 청한다"고 말했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매년 상·하반기 강좌를 통해 인문학, 미술, 과학, 음악, 생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교육·문화 허브 역할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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