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0억원 투입' 오리온 진천통합센터 착공…2027년 완공 목표

뉴시스       2025.10.23 16:18   수정 : 2025.10.23 16:18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3일 이월면 사당리 진천테크노폴리스 산단에서 오리온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이복원 충북경제부지사, 이재명 진천군의회의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총사업비 4600여억원이 투입돼 18만8000㎡(5만7000여평) 규모의 부지에 14만9000㎡(4만5000여평) 규모로 지어진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27년이다.


센터는 생산과 포장, 배송 등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복합기지 형태로, 지역 소상공인 연계 및 물류망 확장에 따른 산업 활성화를 유도할 전망이다.

송 군수는 "오리온의 진천군 선택은 단순히 기업 하나가 지역에 자리를 잡는 것이 아니라, 군이 산업·물류·제조 허브로서의 강점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누적 투자유치 15조 원 돌파,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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