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4년 연속 '종합 5위'

뉴시스       2025.10.23 16:58   수정 : 2025.10.23 16:58기사원문
금메달 74개 획득…합기도·카누 등 일부 종목 선전

[홍성=뉴시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한 아산고교 하키 선수단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청남도 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전국체전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이 참가했다. 충남은 총 50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1976명이 출전했다.

충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4개, 은메달 75개, 동메달 103개 등 총 252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5위를 차지했다. 금메달 74개는 200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종목별로는 카누가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합기도에서는 금 10개, 은 4개, 동 3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보령시청 소속 복싱선수 김동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체전 15년 연속 금메달이라는 개인 기록을 이어갔다.

충청남도체육회 김영범 회장은 “선수단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내년 제107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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