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내달 1일 '2025 해병대 문화축제' 연다
뉴시스
2025.10.23 17:46
수정 : 2025.10.23 17:46기사원문
함상공원·대명항 일대에서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다음 달 1일 김포함상공원과 대명항 일대에서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군사지역이 많은 접경 도시 김포의 특색을 살려, 안보를 문화로 풀어낸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시민들은 장갑차 탑승 체험을 통해 해병대의 기동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사격, 군번줄·팔각모 만들기, 전투식량 시식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해병대 위장·군장 체험, 장비 전시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시민과 해병대원이 함께하는 '강철근육 선발대회' '노래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포시는 축제와 연계해 대명항 상권과의 상생 이벤트를 마련, 방문객에게 지역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해병대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안보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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