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곳곳 가끔 비…아침 7도·한낮 21도

(출처=뉴시스/NEWSIS)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금요일인 24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울릉도·독도에는 아침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며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 5~20㎜, 울릉도·독도 10~50㎜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평년 3~12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평년 18~21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7도, 안동 9도, 구미 10도, 대구 11도, 포항 14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봉화 17도, 영주 18도, 포항 19도, 경주 20도, 대구 2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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