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짙은 안개 주의'…일교차 10도 안팎

뉴시스       2025.10.24 06:01   수정 : 2025.10.24 06:01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4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대륙 고기압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어져 기상청은 주의를 당부했다.

또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8도, 예산·홍성·계룡 9도, 세종·천안·공주·부여·서산·서천·금산·논산·아산·당진 10도, 대전·태안 11도, 보령 1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태안·당진 19도, 예산·홍성·계룡·세종·금산·아산·천안·서산·공주 20도, 부여·서천·논산·대전·보령 2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보통'에서 오후 '좋음'으로 바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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