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중심 비 소식…서울 아침 최저 '11도' (종합)
뉴스1
2025.10.24 06:21
수정 : 2025.10.24 06:21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금요일인 24일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지만 낮부터는 점점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25일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부산·울산에서도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최근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오전까지 충청권내륙과 전라권내륙·경북권내륙·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8~15도로 전날처럼 쌀쌀하겠다.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7도 △인천 10.6도 △춘천 9.5도 △강릉 12.1도 △대전 11.1도 △대구 12.2도 △전주 11.4도 △광주 12.3도 △부산 15.5도 △제주 19.6도다.
낮 최고기온은 13~23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15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바다에서는 동해안·남해안·제주도에 시속 55㎞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중부전해상과 제주도 남쪽먼바다는 밤까지 풍랑특보가 발효돼 시속 30~60㎞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가 최대 4m까지 높아지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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