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프리미엄 A2+우유' 누적 판매량 8250만 개 돌파

뉴스1       2025.10.24 08:33   수정 : 2025.10.24 08:33기사원문

서울우유협동조합 'A2+우유 5종'.(서울우유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4월 선보인 프리미엄 'A2+우유'의 누적 판매량이 8250만 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A2+우유는 서울우유가 국산 우유 소비 증진을 목표로 5년간 약 80억 원을 투자해 2024년 출시한 프리미엄 흰 우유다.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A2 단백질만 함유하고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등급의 고품질 원유가 특징이다.

또 목장·수유·생산·제품 등 4단계의 A2검사를 실시하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해 신선도와 품질이 높다.

특히 A2우유가 소화용이성을 비롯해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긍정적 영향이 알려지며 우유 섭취 후 소화불편감을 겪는 소비자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더 좋은 우유'로 호평 받고 있다.

A2+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한 노력도 통했다.
현재 180mL·710mL·900mL·1.7L·2.3L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보관과 휴대 편의성을 극대화한 멸균제품(170mL)을 출시하기도 했다.

서울우유는 우리 아이 첫 우유 콘셉트에 맞춘 A2+우유, 시니어 고객을 위한 A2+우유 등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겨냥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우유의 핵심인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A2우유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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