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 개최…지역 상권 새 도약
뉴스1
2025.10.24 09:16
수정 : 2025.10.24 09:16기사원문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4~26일 사흘간 좌광천 지방정원 윗골공원과 주변 상권 일원에서 '2025 부산세일페스타,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정관돌고래분수광장 주변 상권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좌광천 윗골공원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상권 선포식, 재즈, 버블&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돌고래놀이터'에선 가족 오락관, 가게 슬로건 퀴즈, 주민 노래 대회, 레이저 서바이벌 등 참여형 체험과 놀이 행사가 진행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상권을 방문하도록 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에선 '찾아가는 돌고래 음악단'이 80여 개 참여 가게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쳐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군은 소비형 쿠폰 최대 50% 할인 판매, 첫 손님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을 유치한다고 전했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는 지역 상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기획한 행사라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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