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충전 서비스 'MB.CHARGE 퍼블릭' 출시
뉴시스
2025.10.24 10:01
수정 : 2025.10.24 10:01기사원문
전국 90% 공용충전소 이용 가능 단일 요금제 ‘퍼블릭 플러스’ 도입 완속 199원·급속 299원 경제적 요금 애플리케이션·차량 내 MBUX 연동 지원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고객의 충전 경험 강화를 위해 통합 충전 서비스 'MB.CHARGE 퍼블릭'과 단일 요금제 'MB.CHARGE 퍼블릭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MB.CHARGE 퍼블릭은 기존 '메르세데스 미 차지(Mercedes me Charge)'를 고도화한 서비스로, 전국 공용충전소의 90% 이상에서 하나의 멤버십 카드로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벤츠는 경제적인 단일 요금제 MB.CHARGE 퍼블릭 플러스를 도입했다. GS차지비 및 로밍 파트너 충전소에서 완속 1㎾h당 199원, 급속 299원의 요금이 적용되며,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평균 20~40%의 충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애플리케이션’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BUX)을 통해 통합 제공된다. 충전소 위치, 이용 가능 여부, 예상 요금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GS차지비 충전소에서는 차량 내 인증과 결제가 카드 없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서비스로 국내 전기차 고객에게 향상된 충전 편의성과 효율적인 요금 환경을 제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디지털 충전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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