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충원·과로 호소해온 50대 환경미화원, 거리 청소중 쓰러져 사망

뉴스1       2025.10.24 11:00   수정 : 2025.10.24 11:00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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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동두천시 소속 50대 환경미화원이 청소 작업 중 쓰려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5분께 동두천시 지행동 한 초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 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동두천시 소속 공무직 환경미화원인 A 씨는 당시 혼자 청소 작업을 하다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또 동두천시에 환경미화원 인력 충원을 요구하는 등 과로를 호소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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