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수현, '재건축초과이익환수 폐지' 野 제안에 "원내서 검토"
뉴시스
2025.10.24 11:07
수정 : 2025.10.24 11:07기사원문
"당 TF 중심으로 필요 시 상임위와 함께 논의"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도 장동혁 대표를 단장으로 TF를 구성했으니 좋은 정책을 제안해주길 기대하고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내 국토교통위원회를 중심으로 제기된 재초환 완화·폐지 논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개인 국회의원이나 국토위의 아이디어에서 차원에서 나온 수준의 의견에 대해 당 지도부로서 현재의 입장을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관련 논의가 없었냐는 질문에는 "정청래 대표는 경제 정책과 관련해 조용히 튼튼히 뒷받침하는 것이 당의 기조라고 강조했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며 "주택시장안정화TF를 중심으로 이런 모든 것들이 질서있고 차분하게 논의 돼 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난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택시장안정화TF 구성원과 관련해 한정애 단장의 보고가 있었다"며 "정 대표는 보고된 명단에 외부 전문가 약간 명을 더 추가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국정감사 일정에 따라 킥오프(첫 회의) 회의도 바로 준비될 것"이라고 했다.
당 일각에서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사퇴'를 주장한 데 대해서는 "오늘 사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그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 차관은 전날(23일) 자신이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집값이 오르지 않고 유지되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고 한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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