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전입 주민 입주·거주 불편 없게 노력"

뉴시스       2025.10.24 11:41   수정 : 2025.10.24 11:41기사원문
"주민에게 양질의 주거 공간 공급, 삶의 질 높일 것"

[대구=뉴시스]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양질의 주거 공간을 공급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구로 전입하는 주민이 입주하고 거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4일 남구청에 따르면 조 청장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대명2동 명덕지구 재개발사업(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점검은 현장소장의 공사 진행 보고를 받은 뒤 세대 내부와 주민공동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남구청은 신축 아파트 품질에 대한 입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공사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정관리와 공사 품질 적정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명덕지구 재개발사업은 25일부터 27일까지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방문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 달에는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품질점검단'을 꾸려 준공 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현장 30개소와 소규모 정비사업 현장 30개소가 있다.

현재 남구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30곳과 소규모 정비사업 30곳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영대병원역 인근 '힐스테이트 대명더퍼스트'(351세대)가 준공돼 임대분양 중이며, 명덕지구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1758세대)는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사업 '대명자이 그랜드시티'(2023세대)와 영대병원역 인근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 2차'(977세대)가 준공될 예정이다.

조 청장은 "지방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실에서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20만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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