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3대 특검 생명력 다해…李 정권 몰락 방아쇠 될 것"

뉴시스       2025.10.24 11:43   수정 : 2025.10.24 11:43기사원문
"민중기는 부도덕성으로, 채상병·내란 특검은 영장기각으로 생명 다해"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5 재정비촉진구역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동산 대책 현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훈 우지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김건희 의혹·내란·채상병 특검이 모두 생명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검이 '정권 몰락의 트리거(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일대 재개발·재건축 예정지에서 부동산 대책 현장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특검은 생명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채상병 특검은 어제 영장을 청구했지만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외에는 전부 영장이 기각됐다"며 "수사외압 등 모든 게 허상이라는 것이 영장 기각으로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중기 특검은 민 특검의 범죄행위와 부도덕성으로 생명을 다했다.
채상병 특검은 이번 영장 기각으로 생명을 다했다. 내란특검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장관에 대한 영장 기각으로 생명을 다했다"며 "이제 민주당의 특검몰이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민주당 정권 몰락의 트리거가 되고 특검이 생명을 다하면서 이 정권도 결국 생명이 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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