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채석장 웅덩이 실종 덤프트럭 기사 시신 인양…사고 4일 만

연합뉴스       2025.10.24 13:18   수정 : 2025.10.24 13:18기사원문

보령 채석장 웅덩이 실종 덤프트럭 기사 시신 인양…사고 4일 만

실종 덤프트럭 기사 수색작업 (출처=연합뉴스)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지난 20일 충남 보령의 한 채석장에서 25t 덤프트럭이 큰 물웅덩이로 추락하면서 실종됐던 60대 운전기사 A씨가 사고 발생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 작업을 이어오던 소방 당국은 24일 오전 10시 13분께 트럭 인근 물속에서 A씨 시신을 인양, 유족에게 인도했다.

A씨는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채석장 웅덩이를 메울 흙을 덤프트럭으로 나르던 중 20일 오전 10시 50분께 트럭이 웅덩이에 빠지면서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그동안 잠수사와 드론, 보트, 수난탐지견 등을 투입해 A씨를 수색해 왔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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