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與, 오세훈 죽이기 몰두할 여유 있나…'부동산 폭탄'이나 회수하라"
뉴시스
2025.10.24 13:41
수정 : 2025.10.24 13:41기사원문
"정청래 대표 할 일은 부동산폭탄 거둬들이는 것" "피의자 명태균 사건은 수사로 진실 밝혀질 것"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초유의 10·15 규제 탓에 이사를 가려 해도 길이 막히고, 집을 사려 해도 대출이 가로막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지도부와 노원구 상계5 재정비촉진구역 현장을 방문해 10·15 대책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어 "여당인 민주당은 이 부동산 폭탄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에 대해 입을 닫았다. 정책은 폭탄처럼 던져놓고, 뒷수습은 남의 일처럼 외면하고 있다"며 "집값은 불타는데, 한가로이 행안위 '저질 정치 국감' 영상을 돌려보며 오세훈 죽이기에 몰두할 여유가 있냐"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국민들은 지금 부동산 폭탄의 파편 속에서 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기 범죄 피의자 명태균 사건은 수사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정청래 대표님,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 국민께 던진 부동산 폭탄이나 회수해달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lj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