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엔엠, 세이셀 법인 설립 결정…글로벌 i-Gaming 전개 속도

뉴시스       2025.10.24 14:01   수정 : 2025.10.24 14:01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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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오늘이엔엠은 글로벌 i-Gaming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세이셀(Seychelles)에 신규 법인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당초 추진하던 안주앙(Anjouan) 법인 설립이 현지 행정 포화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자, 보다 효율적이고 국제적 접근성이 높은 세이셀로 전략적 전환을 단행한 것이다.

세이셀은 최근 글로벌 핀테크·디지털 자산·i-Gaming 분야 기업들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다.

법인 설립 절차가 간소화돼 있고, 행정 투명성과 인허가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오늘이엔엠이 추구하는 '조기 진입·조기 수익화' 전략과 맞아떨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늘이엔엠은 세이셀 법인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개시를 위한 운영 기반을 단기간 내 구축하는 한편, 안주앙 지역에서는 i-Gaming 라이선스 취득을 병행한다.
이중 전략을 통해 법인 설립과 라이선스 확보를 동시에 진행,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진입 속도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늘이엔엠 관계자는 "세이셀은 글로벌 디지털 산업과 i-Gaming 분야에서 법인 설립이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인 국가 중 하나"라며 "블록체인 기반 결제·보안 기술을 접목한 자사 온라인 카지노 플랫폼의 차별성을 살려 글로벌 시장 진입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이셀 법인 설립이 완료될 경우 회사는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과 콘텐츠 서비스 론칭까지 일정을 단축하며, 시장 선점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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