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로스쿨 "2025년 신임 법관·검사·재판연구원 총 38명 배출"
뉴시스
2025.10.24 14:39
수정 : 2025.10.24 14:39기사원문
실무 중심 교육 법관 8명·검사 10명·재판연구원 20명 배출 한양대 "'사랑의 실천' 인재 양성 철학의 결실"
법조일원화 제도에 따라 신임 법관으로는 법조 경력 5년 이상의 법조인이 임명된다.
이번 법조 인력 임용 결과, 전국적으로 사법연수원 출신 21명, 로스쿨 출신 132명이 최종 임용됐다.
또한 한양대 로스쿨 출신 예비 법조인들은 검사 및 재판연구원 임용시험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신규 검사 임용시험에서 10명, 재판연구원 임용시험에서는 20명이 합격했다.
재판연구원은 법관을 보좌해 사건 심리 및 재판 관련 법률 조사를 담당하는 핵심 법률 전문가로, 향후 경력 법관으로 진출할 수 있는 주요 인력군이다.
이번 재판연구원 임용 결과에 따라, 앞으로 한양대 로스쿨 출신 법관의 비중이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위계찬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임용 성과는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정의와 인권 보호에 기여할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로스쿨은 2009년 개원 이후, 2012년 1기 졸업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법조 경력 법관 35명, 검사 74명, 재판연구원 119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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