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플라스틱 제조공장서 화학물질 추정 연기…인명피해 없어

연합뉴스       2025.10.24 15:04   수정 : 2025.10.24 15:04기사원문

음성 플라스틱 제조공장서 화학물질 추정 연기…인명피해 없어

119 (출처=연합뉴스)


(음성=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24일 오후 2시 2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학물질로 추정되는 연기가 발생했다.

"공장 내 위험물 저장소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인근에 있는 위험물들을 밖으로 옮기고 있다.


해당 저장소에는 폭발 위험이 있는 큐멘 과산화수소(CHP) 약 700㎏이 보관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공장 주변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위험물질이 공기와 접촉해 화학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u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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