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제대로 맛볼까"…'순창 떡볶이 기차여행' 단 하루만 운행
뉴스1
2025.10.24 15:09
수정 : 2025.10.24 15:09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이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및 K-디저트 브랜드 도레도레와 협력해 떡볶이 애호가를 위한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기차여행'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모두 서울역에서 출발(영등포, 수원, 천안역 경유)해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이용하는 당일 일정이다.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는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축제로 발효의 고장 순창에서 열린다. 지역의 전통 장을 활용한 이색적인 떡볶이 요리법을 중심으로 전시·시식·체험·포토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일정은 축제를 둘러본 이후 고추장 식품명인(강순옥)이 운영하는 체험 공간에서 떡볶이의 맛을 좌우하는 재료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순창 강천산에서 단풍여행을 즐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이번 여행 참가자에게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한 장문화 식품명인의 '순창 고추장 선물 세트'와 도레도레 '간식 세트'(무지개 조각 케이크+음료)를 제공한다.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는 열차 도시락을 준다.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떡볶이'를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은 선착순 마감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는 전통 발효의 고장에서 열리는 볼거리 가득한 떡볶이 축제"라며 "주차 걱정, 운전 피로 없이 축제도 즐기고 푸짐한 선물 구성까지 더해진 이번 상품으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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