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효성중공업·중소기업, 대기방지시설 지원 확약
뉴시스
2025.10.24 15:58
수정 : 2025.10.24 15:58기사원문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도는 효성중공업, 낙동강유역환경청, 김해시, 양산시, 함안군과 함께 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사업 참여 확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의 국고보조사업과 달리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출연하는 민간기금(50%)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 및 IoT(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한다.
이중 효성중공업이 50%를 부담하고, 국비 20%, 지방비 20%(도 10%, 시군 10%)를 지원한다. 수혜기업은 10%를 부담한다.
확약서의 주요내용은 ▲상생협력 사업의 지속적 참여 ▲조기 재원확보 및 적기 예산집행 ▲참여기업이 인센티브 발굴 및 홍보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행정기관에는 재정적 부담 완화, 대기업에는 사회공헌 활동 기회 부여, 중소기업에는 노후 방지시설 교체라는 순기능을 통해 지역 대기질 개선이라는 사회적 편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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