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APEC, 케이(K)-푸드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

뉴스1       2025.10.24 16:00   수정 : 2025.10.24 16:00기사원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NH농협중앙회가 함께한 2025 지역상생 직판행사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개최 지원을 위해 24일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했다.

APEC 정상회의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주에서 진행된다.



송 장관은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며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농식품 수출 및 전통 식문화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검역·방역·식품안전 관리의 국제 신뢰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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