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증시 영향 등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1.35%↑

뉴시스       2025.10.24 16:18   수정 : 2025.10.24 16:18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58.04포인트(1.35%) 오른 4만9299.65에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18포인트(0.53%) 뛴 2만9476.08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15.67포인트(0.48%) 상승한 3269.45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미중 정상이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았기 때문이다.

미국 인텔은 이날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웃도는 '깜짝' 호실적을 발표한 점도 호재였다. 도쿄증시에서는 도쿄일렉트론, 레이저테크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24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신임 일본 총리는 국회에서 소신표명 연설에 나서 "책임있는 적극 재정 생각 아래 전략적인 재정 출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가 이전에 이미 밝혔던 방침이기 때문에 시장에 새로운 재료로서 수용되지는 못햇다.

다만 한 일본 증권 전략가는 니혼게이자이에 "다카이치 정권에 대한 재정확장 기대는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aci2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