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곤 한강청장 "주민불편 최소화·수질 유지 위해 긴밀히 협력"

홍동곤 한강청장(오른쪽)이 24일 가평군 청평호에서 서태원 가평군수와 상수원관리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이 24일 경기 가평군 청평호에서 서태원 가평군수를 만나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가평군은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내에 위치한 경기도 7개 시·군(가평군, 광주시, 남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용인시, 이천시) 중 한 곳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규제의 합리적 개선 등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홍동곤 청장에게 요청했다.

홍동곤 한강청장은 “가평군은 한강 상류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상수원 수질보전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깨끗한 수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가평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