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대표 원전주 오클로 오늘도 9% 폭등(상보)
뉴스1
2025.10.25 07:52
수정 : 2025.10.25 07:5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이 원전주 랠리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보도하자 월가의 대표 원전주 오클로가 오늘도 9% 이상 폭등했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오클로는 9.10% 폭등한 136.05달러를 기록했다.
모틀리풀은 오클로가 재활용 연료를 가동, 안정적이고 깨끗한 에너지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오로라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분석했다.
이뿐 아니라 오클로는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오클로는 최근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원자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수주했다.
이같은 이유로 원전주 랠리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모틀리풀은 강조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오클로는 9%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오클로는 전일에도 4% 급등했었다. 전일에는 미국 정부가 양자컴퓨터 업체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양자주가 일제히 폭등하자 다음은 원전주일 것이란 기대로 원전주도 일제히 랠리했었다.
이로써 오클로는 올 들어 540%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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