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미래 여는 협력교육 1주년' 500인 대토론회 개최

뉴스1       2025.10.26 09:00   수정 : 2025.10.26 09:00기사원문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추진 1주년을 맞아 오는 27~28일 주요 성과 보고회와 500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27일 오후 3시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실천성과 보고회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공약추진위원회, 학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협력교육 성과를 공유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직접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1년 공약 실천 노력을 발표하고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신도림 웨딩시티 그랜드볼룸에서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1년, 함께 만드는 미래 500인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공약추진위원회, 교육청 실·국장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 서울교육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정 교육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생참여위원회·학생참여단·학부모동행단·교사정책동행단·시민참여단 등 서울교육의 주체들이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현장의 변화를 공유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학생자치 활성화, 학부모의 정책 참여, 교원의 협력문화 확산, 시민의 정책 제안과 참여 확대 등 협력교육의 구체적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들은 50개 분임으로 나뉘어 '2026년 서울교육 정책 및 방향'을 주제로 토론한다. 토론은 10대 핵심 정책과제인 △기초학력 보장 △고교학점제 안착 △교육소외계층 지원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활성화 △미래지향적 역사교육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 △학교자치 및 거버넌스 강화 △학생 마음건강 회복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서울교육 홍보 및 시민소통 강화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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