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반려견 페스티벌 '2025 오 마이 VIP'
뉴시스
2025.10.26 10:00
수정 : 2025.10.26 10:00기사원문
내달 1~2일, 반려견 위한 놀이·힐링·다이닝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호텔업계가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펫 휴머나이징(Pet Humanizing)' 트렌드에 발맞춰 반려견 동반 패키지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펫팸족(펫+패밀리)’을 핵심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이벤트, 전용 다이닝, 힐링 액티비티 등을 마련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워커힐 포레스트 파크에서 열리며, 반려견을 위한 놀이·힐링·다이닝이 어우러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먼저 액티비티·릴랙스 프로그램에서는 '반려견 유치원 교사 및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어질리티 타임'을 진행한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즐겁게 달리고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보호자와 교감할 수 있는 맞춤형 액티비티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바디 컨디셔닝’ 프로그램에서는 세심한 진단과 맞춤 케어를 통해 반려견의 컨디션을 일대일로 점검할 수 있다.
워커힐은 숲속에서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음악과 다이닝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보호자에게는 워커힐 셰프 특선 세미 BBQ가 식사로 제공되며, 반려견은 엄선된 재료로 만든 6종 화식 뷔페를 맛볼 수 있다.
온 가족의 자연 속 힐링과 반려견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현악 4중주 클래식 라이브 공연은 포레스트 파크의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한층 더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펫 브랜드 ‘원더랜드’ 화식 1팩(200g)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2인 1견 기준 30만원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3시~6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워커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며, 10kg 미만의 반려견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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